데이트 폭력으로 인해 사망한 딸의 이야기를 국민청원에 올린 어머님이 계십니다. 해당 국민청원은 8월 25일 올라와 28일인 현재 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국민청원에 동의를 한 상태입니다.

국민청원 

국민청원은 20만명이 넘으면 청와대의 직접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해당 사건은 청와대의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데이트 폭력으로 사망한 딸의 어머니는 해당 사건이 자살이 아닌 살인사건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딸의 머리와 배를 폭행한 사망한 딸의 남자친구는 엘리베이터에서 끊임 없이 폭행을 가하고 쓰러뜨린 뒤 짓눌렀다고 합니다. 계속적인 폭행을 한 뒤 그녀는 쓰러진 상태였지만 남자친구였던 가해자는 해당 사실을 은폐하기 위하여 바로 119에 신고하는 것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동 시킨 뒤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 가해자는 사망한 피해자가 술에 만취한 상태로 넘어져서 다쳤다라고 119에 신고하여 119가 출동 한 것이며 거짓 신고를 하였으며 신고시간이 결국 늦어져 피해자는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합니다.

 

119가 피해자가 있던 장소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이미 심정지의 상태였고, 피해자는 차도를 보이지 못하고 3주간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다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해당 폭행 사건의 이유는 '피해자가 외부에 자신(가해자)과 연인관계라는 것을 말했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문제는 해당 사건을 경찰에서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옮기기는 했지만 결국 119에 신고를 하였고, 도주에 대한 우려가 없기 때문에 영장 또한 기각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 해당 피해자의 어머니는 가해자의 폭행사건을 살인사건으로 보며 데이트폭력에 대한 처벌법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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